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방송읽기] <저널리즘토크쇼J> 13회 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20:09

    20최초 8년 9월 301,<저널리즘 토크 쇼 J>첫 3회를 봤다. 그동안 이른바 조중동에서 1골 오지는 보수 1간지를 ' 깔'1에만 몰두했었는데, 이번에는 ' 좋은 저널리즘'에 널리 평가되는 JTBC를 주제로 다뤘다.결론부터 줄거리면 부러우면 지는 것을 KBS 스스로 보여준 방송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여기서의 동화는, 부끄러움은 시청자의 몫이었다는 것...


    >


    가장 큰 테마는 "JTBC는 어떻게 신뢰도 1위가 도에쯔그와잉?"였다. 와인은 여기서 어떻게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왜도 있고, 무엇도 있고, 어떤도 있는데 하필이면 어떻게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내가 이해할 일은<저널리즘 토크 쇼 J>은 2011년 게데항밍국 이후 JTBC가 지리멸렬 상태를 칭크오 나'신뢰도 1위'라는 경지에 오르게 되었는가 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고 있다. 일단 본격적인 스토리에 앞서 마소음에 들어가지 않는 것부터 지적해 두고 싶다. 귀취진 아과인운서의 진행 태도와 진행자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는 과도 이전의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JTBC 뉴스룸에 이어 유튜브에서 진행각으로 방송하는 소셜 라이브에 대해 무슨 스토리 하십니까?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라고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그것을 보는 순간, "キャ" (역시 "아악")하는 탄식이 절로 과인 오더라고 한다.언론비평 프로그램의 진행자이고,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이기도 한데 녹화 전에 그것도 한 번 안 보고 방송을 진행한다는 스토리인가? 하는 것이다. 이런 소견을 가진 사람이 단순히 과인뿐 아니라 미디어 오늘에서도 이를 지적하는 기사를 내더라.)


    >


    >


    그 밖에도 시청 중에 귀 추진 아나운서의 발언이 어이없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예를 들어 '우리 사장님', '우리는 어떻게 신뢰를 회복하는가?우리와 우리를 섞어 쓰는데 그 본인 아나운서니까 당연히 우리와 우리의 의미 차이를 알 텐데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하나. 물론, 발언 당시의 전후 맥락을 파악해야 하지만, 위의 캡쳐 기위지처럼, 별도로 해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인 것만은 사실.더구나 "JTBC 독주는 계속될 것인가?"...도대체 이런 것이 왜 궁금할까? 보통 종이 본인은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방송의 주제본인 맥락에서 칭송된 이런 발언들은 신중하기 바란다. 막상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JTBC 독주는 계속될 것인가?라는 귀추진아 본인 운서의 질문에 아래 <미디어 오늘>의 기사 제목이 대신 답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KBS는 손석희가 떠날 때만 기다리는 본인"


    또한 전세가 나쁘지 않은 운서는 예기만 아니라 방송 중'KBS인'(또는 KBS의 구성원)로 좋은 예기 또는 좋지 않는 예상할 때 표정 변이가 1(희 1보답니다. 그것을 보고 있으면, 나의 마음도 매우 불편했다. 토크쇼 형식을 취한 만큼 프로그램이 너무 딱딱하지 않고 경직된 느낌을 주지 않으려는 건 이해하지만 포커페이스를 갖지 않은 진행자의 표정이란. 뭔가 경륜에 비해 진행의 숙련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일까요?앞으로 컴퓨터그래픽(CG) 화면에서 나쁘지 않아 구분이 안 된다. 전준희 교수가 스마트폰을 통한 보도시청 시각 조사결과를 설명하는데 그래프와 함께 나쁘지 않았던 조사방법 주석(화면 오른쪽 위) 예기였다. 그것은 이제 기자협회의 가장 신뢰하는 매체의 그것이 아닌가 하는 예기였다. 오삽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다소 이당자가 copy&paste를 하다가 잘못 삽입한 것 같다.


    >


    거두절미하고, 종합 편성 채널 JTBC는 어떻게 언론 신뢰도 1위, 그것도 압도적 차이로 앞서게 됐는가. 본질적으로 이 차이의 근원은 저널리즘의 기본과 결부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스토리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런 본질적인 부분을 건드리기보다는 손석희라는 스타와 외부적 요인(세월호와 국정농단)을 언급한 것뿐입니다. 얼렁뚱땅 코끼리의 다리를 만질 정도일까? 제목부터 어떻게~해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됐는가가 아닌가.


    >


    나는 옛날 문장을 쓴 적이 있다.


    그렇지 않아도 게스트 출연한 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송현주 교수가 설명한 JTBC가 신뢰도와 영향력에서 강력한 힘을 갖게 된 이유를 전체 미디어 지형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는 있습니다.


    >


    실제로 현재 JTBC의 위상은 손석희라는 걸출한 언론인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어 sound를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는 앞으로 JTBC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자 풀어야 할 숙제다. 아마 JTBC 구성원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JTBC가 현재로서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현재로서는 충분히 만족 못해도)'벌써 1개 sound 들뉴스'를 전략적으로 잘 알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었다. 방송 내내 정준희 교수가 어젠다 세팅-빌딩-키핑 개념으로 설명한 그 스토리였다.나는 <저널리즘 토크쇼 J>를 누구나 알 수 있는 JTBC의 성공요인인 '손석희'와 세월호·국정농단 이슈보다는 JTBC 뉴스룸 운영이나 취재영역에서 움직이는 기자들의-구체적-저널리즘 실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언론으로서 KBS가 앞으로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기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 아무리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해도 KBS 내부적으로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가장 최근에 계속 그렇게 해왔으니까... <저널리즘 토크쇼 J>가 KBS 혁신이나 KBS 뉴스의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방송만 내보내고 끝낼 것이 아니라 실제 제작에 반영되는 것까지 책이라는, 그것을 해낼 수 있다-시스템적으로-'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런 만큼 예기하고 있었다 시청자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JTBC와 KBS는 엄연한 다른 방송 시스템이었고, 우선 KBS와 JTBC는 종편 채널(줄여서 종편)이라는 점에서 같다. 종합편성채널은 한 채널로 뉴스 시사교양 오락 드라마 등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YTN이 본인의 연합뉴스TV는 보도전문채널이고 MBN은 본래 보도전문채널이었으나 본인의 종합편성으로 바뀐 경우다.채널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면 국가에서는 이런 허가를 내주는 것 같지만 돈벌이 측면에서 보면 보도전문채널보다는 볼거리가 다양한 종편이 시청자 확보 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그리고<조선 1발>,<동아 1발>,<중앙 1발>등의 언론들은 자신들의 특징인 뉴스를 기반으로 한'보도 전문 채널'보다는,<채널 A>,라는 케이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몰두하고 여차 저차하고 결국 해냈다.  다른 점은 KBS는 공공의 이익에 봉사하면서 보편적(universal)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영 방송(public service broadcasting)인 지상파 방송에서 JTBC는 공익보다는 수익을 추구하는 민영 방송이면서 케이블 TV방송이었다(사족을 JTBC에 'TBC'이 들어 있지만 공영 방송 KBS 제2채널은 언론 통폐합 이전 TBC(동양 방송)이라는 삼성 그룹 소유의 민영 방송이었다. 족보가 좀 틀어진 셈이다) 왜 이런 이 스토리를 꺼내들었냐면 KBS가 민영방송인 JTBC에 시청률이 아닌 신뢰도로 두꺼워진다는 게 전혀 예기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거기다 자존심까지 버리고 JTBC를 배우겠다고 벼르는 것 역시 내 눈에는 예기치 않다. 무엇이 뒤바뀐 이 정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간단히...미국은 민방 시스템이고, 유럽은 민방 시스템이라고 한다.(물론 미국에도 민방이 있고 유럽에도 민방이 있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본인이라는 민관혼합체제를 가지고 있다.) 보통 대중이 갖는 잘못된 편견의 근본이거나 민영방송은 돈벌이를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을 하고 공영방송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공익을 추구하며 사회 발전과 통합에 기여한다는 인식이었다.그러나 민영방송 시스템도 잘 운영하면 표현의 자유, 소견과 주장의 다양성 확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정예기 오히려 공영방송 체제보다 더 수준 높은 저널리즘을 보일 수 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아마리카이에 가깝다.한편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의 경우 BBC라는 대단한 존재, 공영방송의 전범이 최근까지도 존재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BBC는 외부의 간섭과 위협, 위기와 혼란의 정세를 반복했습니다. 우연히 저널리즘의 흑역사를 쓴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ITN과 같은 독립 언론이 상대적으로 더 신뢰되어 주목되는 1도 있었다.최근 KBS에서는 이런 1이 있었다. 메인 뉴스의<뉴스 9>에서 앵커가 기사가 쓴 원고를 자의적으로 고쳤다고 해서'물의를 빚었다'는 것이었다 네? 본인으로서는 얼마든지 고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


    자, 정리해 보자 우선 KBS는 앵커 시스템이 아니라 앵커 시스템을 적용할 수 없는 조직이다. 어떤 스토리냐면 앵커는 단순히 뉴스 진행자를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민방(특히 미국)에서 뉴스조직(보통 '뉴스룸'이라고 부른다)은 '앵커'라는 보도책을 정점으로 구성된다. 비록 손석희(존칭 생략)는 공식적으로 JTBC 보도부문 사장이라는 직책을 갖고 있다. JTBC 뉴스를 기획, 편성, 재무, 인사 등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라면 얼마든지 앵커라고 부를 수 있다. 이것이 뉴스 앵커다.반면 KBS를 비롯한 공영방송은 그런 조직이 아니다. 예를 들어 BBC에는 앵커라는 호칭이 없다. BBC에서 뉴스를 시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나무아과인 웅사ー이 그아잉, 뉴스 캐스터 한명뿐이다. 심지어 한때 BBC 뉴스에서는 아과인 은서과의 뉴스 진행자가 아과인 이름조차 줄이지 않았다고 한다. BBC의 뉴스는 BBC라는 조직이 생산한 뉴스이며, 그 때문에 권위와 신뢰를 가진다는 스토리다. 뉴스를달하는사람은오로지정확하고명확하게스토리하는것만잘하면된다. 실제로 KBS에서 메인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은 "보도국장"이 이과인 "보도 본부장"이 아니라 1개의 직원 중 밑과인 한명이 아닌가. 이번에는 다시 한번 위의 기사를 살펴보자. 앵커라는 표현이 들어가니 다소 헷갈리지만 공영방송 KBS에서는 기자가 원고를 쓰고 뉴스 진행자는 그것을 당신으로서 읽어야 한다는 내부 규정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뉴스 진행자가 이다로 바꾼 것이다. 노조에서 얼마든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 손석희가 그랬다면... 손석희는 앵커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기자가 쓴 기사의 문장에 손을 댈 수 있다. 다만 방송시스템(또는 방송제도)은 절대 무엇이 좋고 과결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얘기를 해야 한다. 앵커 시스템이라고 해서 그게 절대적인 뭔가는 아니다. 얼마든지 사정에 따라 변형해서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BBC가 그렇다고 들었는데 미국 CNN이 그렇다고 해서 다른 과인라 모델에게 저희 방송 제도를 맞추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그것을 방송국도 알아야 하고, 시청자도 알아야 하며, 끊임없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과정이 따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그런데 이 사회가 방송(시스템/제도)을 바라보는 시각은 고정되어 있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사회적 합의는 끊임없이 변천하고 변천해야 한다는 것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 듯하다.


    >


    잘못된 언론 관행은 당신들이 바꿔야 한다 왜 시청자들에게 책입니다.전가하는 거야!


    댓글

Designed by Tistory.